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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SK VS NC

Sadthingnothing 0 1144 0 0

SK와이번스는 어차피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거의 확실한 상황이지만 소사를 영입한 것은 포스트시즌, 정확히 말하면 한국 시리즈를 염두에 둔 결정이었는데, 소사가 무너진다면 계산이 틀어질 수 밖에 없다. 김광현도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뜬금포를 자주 얻어맞는 상황이고, 산체스 역시 기본적으로 공만 빠른 투수인 듯 보인다. 문승원과 이번 선발 박종훈도 아주 신뢰하기는 어려운 투수다. 그러니 당연히 타선의 힘이 올라와야 하는데 상승세를 타는 2위 팀 두산과 비교해볼 때, SK 와이번스의 현재 타선은 약간 미묘한 형편이다. 이번 SK의 선발 투수로 박종훈의 등판이 예고되었다. 기괴할 정도로 극히 낮은 각도에서 공을 던지는 언더핸드 투수로, 그 팔각도에서 나오는 커브의 궤적은 마구에 가까운 형상이다. 문제는 그 공이 어디로 가는지 박종훈 본인도 잘 모른다는 데 있습니다. 제구의 기복이야 옆구리 투수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문제점이지만, 박종훈은 그 문제가 극히 심해서, 아마 신정락(한화)이 선발 투수로 복귀하는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는 레귤러 선발 투수들 중 KBO에서 가장 불안한 선발 투수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NC 다이노스 상대로 3전 1승 2패, 방어율 8.40를 기록 중이며 15이닝 15실점으로 극히 좋지 않았다는 점도 불안 요소 중 하나다.


NC다이노스 양의지는 충분히 제 몫을 하고 있지만 양의지와 함께 타선의 파괴력을 끌어올려야 할 선수들이 모두 컨디션이 들쭉날쭉 한다. 리드오프와 중심 타선을 오가는 박민우의 컨디션도 오락가락하는 점이 신경 쓰이기도 하다. 외국인 타자 스몰린스키의 미묘한 쓰임새도 고민거리 중 하나이며, 마운드는 그래도 장현식이 복귀하고 김영규와 박진우 등이 버티면서 허리가 많이 튼튼해진 모습이다. 김형준이 합류하면서 양의지와 김형준의 활용 방식도 보다 다채롭게 변주 가능하다는 점 역시 체크 포인트 중 하나다. 이번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로 프리드릭의 등판이 유력한 상황이다. 빅 리그 기준으로는 느린 공을 던지는 투수지만 한국에서는 중간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로, 정교한 제구력과 수 싸움 능력을 앞세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만 동료 루친스키처럼 갑자기 난타당할 때가 있다는 것이 유일한 흠이다. SK 와이번스 상대로는 8월 1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거의 틈을 내주지 않는 완벽투를 보여주었다. 다만 타자친화적 구장인 문학 구장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지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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