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MLB분석 필라델피아 VS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시즌 내내 기복을 보이고 있는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지속성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로 인해, 긴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는 제자리 걸음이 이어지고 습니다.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 전에서도 단 5개라는 적은 안타를 기록했는데, 이마저도 2득점으로 연결하며 생산력 뿐만 아니라 득점권 집중력에서도 저조한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시즌 내내 마운드가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타선이 침묵한다는 것은 곧 패배를 의미하기 마련입니다. 이번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메츠로부터 영입한 제이슨 바르가스가 등판합니다.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6승 7패 ERA 4.27로 말 그대로 ‘고만고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탈이 넘도록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데, 9월에 등판한 2경기에서는 9.1이닝 7실점으로 극도로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애틀랜타는 부진을 거듭하던 알비스 프리먼이 나란히 멀티 히트를 때려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고, 리드 오프인 아쿠나 주니어 또한 최근의 저조한 경기력을 털어내고 3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의 첨병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여전히 불펜의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지만, 선발 마운드와 타선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만큼 이번 경기 또한 우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애틀랜타 선발 투수로 맥스 프리드가 등판하는데, ERA 3.86 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투수이면서 유독 승운이 많이 따르는 투수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승패 성적은 무려 16승 4패, 워싱턴의 스트라스버그와 NL 다승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전 4번의 등판에서도 6.94의 높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승 0패로 패배를 떠안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던 모습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양 팀의 대결에서 애틀랜타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선발 마운드의 안정감과 타격의 응집력에서 승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타선의 불협화음으로 인해 득점권에서 처참한 응집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반해, 애틀랜타는 부진속에서도 득점권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이 상대 전에서 극도로 부진했기 때문에 경기 초반부터 적지 않은 득점이 오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운드의 안정감과 타선의 응집력에서 앞서는 애틀랜타가 비교적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애틀랜타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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