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K리그 분석 FC서울 VS 인천UTD

FC 서울

FC서울은 지난 전북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최근 2무 2패로 상당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의 스쿼드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상당한 성과며 최용수 감독의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페시치(ST)는 부상 이후 공격 포인트를 한 개도 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박동진(ST)도 4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족한 수비를 공격으로 풀어냈던 서울인데 공격이 부진하자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덧 2위 울산과의 차이는 12점으로 벌어져 있고 4위 강원과의 차이도 5점으로 줄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그르치게 된다면 강원과의 차이도 1경기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천의 거센 반격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득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FC 서울 라인업으로 ‘페시치 – 박동진’, ‘고요한 – 알리바예프’, ‘고광민 – 오스마르 – 윤종규’, ‘김주성 – 김원식 – 황현수’, ‘유상훈’ 등이 예상됩니다. 더불어 조영욱(ST / 로테이션 / 경고 누적)과 정현철(DC / 추천 / 경고 누적)의 결장 정보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무고사(ST)의 해트트릭과 함께 3:3 무승부를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려온 선수들과 전역한 선수들로 전력이 상승한 인천은 조금씩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좋은 피지컬로 기대를 모았던 케힌데(ST)는 리그에서 점점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는 교체로 7분 가량을 출전했습니다. 공격 포인트를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장점이 거의 없다시피해 이후에는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무고사의 파트너로 지언학(AMC)이 출전해 도움 하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의 페이스가 좋지 않기 때문에 수비를 두텁게하는 선 굵은 축구로 무고사의 득점을 이끌어낸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번 인천UTD의 라인업으로 ‘무고사 – 지언학’, ‘명준재 – 김도혁 – 장윤호 – 김호남’, ‘김진야 – 여성해 – 김정호 – 곽해성’, ‘정산’ 등이 예상되는데, 결장으로 이재성(DC / 주전 / 경고 누적)이 예정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종정리

인천 UTD는 이번 시즌 FC 서울을 상대로 1골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인천은 이번 시즌 원정 승률이 23%에 그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서울이 부진을 겪고 있다고 해도 A매치 휴식기 이후 서울의 팀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는 알 수 없습니다. FC 서울이 이번 경기를 반등의 찬스로 이용할 것으로 보이기에 홈 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결론, FC서울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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