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 MLB 분석 밀워키 vs 샌디에고

밀워키

투타의 조화로 4연승 가도를 달린 밀워키 브루어스는 브랜든 우드러프(11승 3패 3.75)가 드디어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7월 23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뒤 왼쪽 사근 부상으로 한달 넘게 공을 던지지 못했던 우드러프는 건강만 하다면 강력한 강속구를 구사할수 있는 투수다.
지난 7월 애리조나 원정경기가 마지막이었던 우드러프는 부상으로 인해 약 2달만에 벅귀전을 치르게 되는 상황으로서 이번시즌 3점 중후반대의 ERA와 11승 3패의 성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선수다.
특히 홈에서 9승 무패 3.24로 강하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리차즈와 볼라뇨스를 무너뜨리면서 트래비스 쇼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4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충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

샌디에고

선발의 난조가 6연패로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크리스 페덱(9승 7패 3.38)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덱은 9월 들어서 11.1이닝 무실점의 호투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2G에서 도합 1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준 파댁.
직전 경기에서 시즌 9승째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승수에 한걸음만이 남은 상황이다.
특히 원정에서 완벽히 부활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치를 높이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데이비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하산 후유증을 진하게 겪고 있는 중이다.
불펜의 추가 실점은 이번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 듯.

밀워키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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