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 VS 전남 드래곤즈

아산무궁화는 K리그2에서 5위에 머물러 있는데, 겨우 겨우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축 선수들의 전역 이후 나머지 선수들로 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4경기에서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는 있으나 수비진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는 순간에는 많은 실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교체로 들어온 남희철(ST)이 후반 종료 직전 골을 기록하면서 지난 경기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새로이 출전하는 선수들 중 경기력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 하나 둘씩 바뀌어가고 있다. 최적의 선수 구성을 시도하고 있지만 승리할 수 있는 선수 구성을 시도하기에는 확실히 가지고 있는 자원이 적은 상태다.

전남드래곤즈는 현재 K리그 2부 8위의 팀으로, 얼마 전부터 전남의 분석글에는 항상 공격을 강조했다. 확실히 전남의 득점력은 상승한 모습이다. 최근 6경기에서 평균 2골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며 14골을 퍼부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비력이 약화되어 3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최근 곽광선(DC)의 파트너로 나서고 있는 김주원(DC)과의 센터백 듀오는 잔실수가 많다. 또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골을 실점하고 있으며 최근 무승부를 기록한 3경기에서 전부 후반에 실점하며 떨어진 페이스를 보이기도 했다. 이랜드와의 경기에서도 지고 있던 경기를 역전했지만, 후반 막바지에 실점하며 무승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바이오(ST)가 득점에 실패하자 브루노(ST)가 골을 넣었다. 용병들을 앞세운 공격력은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수비 개선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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