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배구 분석 현대캐피탈 vs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지난번에 개막전의 경기에서 삼성화재와의 경기를 치루어 무기력하게 패배를 기록하였던 바 있습니다.
아무래도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있던 탓에 패배를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번엔 부상 선수가 나왔고 전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흐름이 좋게 흘러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영입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와 문성민, 전광인을 1세트에만 투입했고 2세트 부터는 김지한, 홍민기, 이시우를 테스트 했고 주전 세터 역시 삼성화재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테스트를 거쳐 입단한 황동일 세터를 기용했으며 신영석, 최민호 대신 박준혁, 차영석을 미들블로커로 투입한 경기.
지난 컵 대회에서 문성민을 미들블로커로 기용하는 등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컵대회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즐겼던 최태웅 감독의 행보가 다시금 재현 되었으며 서브(2-5), 블로킹(4-10), 범실(30-10) 싸움에서 모두 부족함을 보였던 상황.
특히, 서브 리시브 불안과 범실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 좋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첫번째의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인상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접전의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치루면서도 좋은 분위기를 타고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상대팀의 흐름이 좋지 못한 이상황에서 반전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점쳐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영입한 비예나가 펄펄 날았고 곽승석, 정지석, 김민규가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한 경기.
리그 NO.1 한선수 세터의 존재감도 승부처에서 나타났으며 김규민, 진상헌으로 구성 된 미들블로커 라인도 경쟁력이 있었던 모습.
또한, 서브(8-4) 컨디션이 좋았고 랠리 상황에서도 속공을 과감하게 사용하며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과정이 인상적 이였으며 빠르고 다양하게 전개되는 스피드 배구가 나타났던 승리의 내용.

대한항공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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