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KOVO컵 분석 현대캐피탈 vs 저축은행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통산 4번째 우승에 성공. 전광인-문성민-신영석 라인이 탄탄하고 세터 이승원이 좀 더 자리잡았기 때문에 여전히 좋은 전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게다가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에서 핵심 용병으로 활약했던 요스바니를 영입했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
이번 컵대회에서는 삼성화재, 대한항공 상대로 0-3으로 완패.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이번 컵 대회에서 2번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이변이라고 하기에는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할 점이있는데 바로 최태웅 감독의 선수 운용을 보면 답을 알 수 있다.
최태웅 감독은 애당초 컵 대회에서 힘을 뺄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이러한 점은 현대캐피탈의 핵심 전력 3인방 요스바니, 문성민, 전광인이
1차선 1세트 이후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주력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신예 선수들을 테스트 하는데 주력을 보이고 있는 현대캐피탈이라고 보면 된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지막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1승 2패를 기록하며 다소 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예상이되며 지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는 0-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홈경기 승률은 4승 1패로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순위는 4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10경기 6승 4패를 기록하고 있어 팀 경기력은 다소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경기 연속 셧 아웃 패배를 떠안은 현대캐피탈.
대회 시작과 동시에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불안정한 전력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대한항공 전에서는 주축멤버들을 출전시키지 않으며 백업 멤버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요스바니씩 에르난데스는 물론 전광인, 문성민, 신영석을 모조리 뺐다. 그 탓에 공수 밸런스는 기대하기가 쉽지 않았다.
범실도 상당히 잦았다.
새로 영입한 세터 황동일도 아직은 불안을 노출하고 있다. 전체적인 경기력은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17승 19패로 5위에 머물렀고, 요스바니의 효과가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약해지며 추락하고 말았다.
27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13패로 시즌 초반에 비해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로스터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새로운 라이트 용병으로 레오를 영입하며 변화를 추구했다.
이민규와 송명근의 성장이 절실한 상황.
1경기에서 대한항공에 2-3으로 패했지만, 2경기에서 삼성화재에 3-1 승리.
OK저축은행은 현재 1승 1패를 기록중이며 , 이번 경기를 이기면 4강에 진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현재 OK저축은행의 안드리치가 2경기 합 48득점, 송명근 43득점을 기록하며 쌍포 역활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점이 주목할 만하다.
대표팀 소집으로 인한 선수관리 차원에서 조재성도 점점 출전 빈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원정팀 OK저축은행은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지막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2승 1패를 기록하며 다소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삼성화재의 경기에서는 3-1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OK저축은행의 원정경기 승률은 1승 4패로 매우 낮은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순위는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10경기 4승 6패를 기록하고 있어 팀 경기력은 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아깝게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다행이 직전경기였던 삼성화재 전에서는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따냈다.
경기 내내 훌륭하고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였는데 송명근이 21득점, 레오 안드리치가 2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좌우 공격 밸런스도 좋았다.
박원빈을 중심으로 가져가는 블로킹의 힘과 더불어 리시브, 디그도 안정적이었다.
백업들의 활약으로 뎁스도 기대해 볼 수 있다.

OK저축은행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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