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MLB 분석 템파베이 vs 휴스턴

템파베이

이번 경기에서 디에고 카스티요가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시즌 65번의 경기에서 5승 8패 8세 68.2이닝 81삼진 26자책 26볼넷 평균 자책 3.41을 기록했고 최근 경기에선 1.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상당히 고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3차전에서 7점차이로 대승을 거두며서 4차전까지 기회를 잡을 만큼 이번 경기에서 5차전까지 기회를 잡기 위해서 핵심 타선들이 대거 출전해야만 노릴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제구력이 좋은 불펜진과 타격감이 좋은 타선들이 대거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최대한 초반에 흐름을 잡지 못한다면 8강전에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프너로 나섰을때 정규 시즌때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점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을듯.
이후 등판 가능성이 높은건 현재로선 요니 치리노스 또는 라이언 야브로인데 일단 야브로는 2차전에서의 투구 내용은 좋은 편이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날 경기에서 그레인키와 마일리를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멋지게 극복했다는 점이 최대의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벌랜더 상대로 페이스를 이어갈지는 두고봐야 할듯.
템파베이는 강속구 투수 상대로 꽤 부진한 팀임을 잊어선 안된다. 모튼 이후 2점을 허용한 불펜은 오프너를 활용할 이번 경기에서 헤드라이너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휴스턴

이번 경기에서 저스틴 벌랜더가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시즌 36번의 경기에서 21승 6패 231이닝 310삼진 45볼넷 65자책 평균자책 2.53을 기록했고 최근 경기에선 7이닝 동안 단 한점도 허용하지 않고 상당히 높은 제구력을 선보여줬다.
1차전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벌랜더는 3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초강행군에 도전하는 중이다.
통산 템파베이 원정 성적이 6승 3패 2.87로 상당히 좋은 편인데 금년 역시 7이닝 3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었다.
그래도 진짜 변수는 역시 3일 휴식후 등판일듯. 전날 경기에서 모튼과 로 상대로 알투베의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역시 홈에 비해서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가 시작부터 터져나왔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다.
이 화력을 살려내느냐가 관건이 될듯
특히 템파베이의 오프너 + 헤드라이너 조합을 공략할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와장창 무너져버린 불펜은 웨이드 마일리를 더이상 쓸수 없다는 판정만을 받았을 뿐이다.
이전 경기에서 불펜진들의 부진함으로 인해 아쉽게 패배를 기록한 휴스턴은 이번 경기에서 집중력이 좋은 불펜진과 타선들이 다행히 등판하기 때문에 최대한 상대의 허점을 보여주지 않고 강한 집중력을 보여준다면 경기를 한다면 충분히 휴스턴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휴스턴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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