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아일랜더스 VS 세인트루이스

아일랜더스는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었다. 뒤지던 경기를 역전해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던 수비력은 여전히 되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경기에서 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를 만났는데 두 팀을 상대로 77-47로 슈팅수에서 밀리고 있다. 1승 1패라도 거둔 것이 다행스러울 정도이다. 어차피 공격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팀전력이 아닌만큼 수비력의 향상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 예상 선발 라인업>

토마스 그라이스(G/ 72) 앤더스 리(LW/ 73) 매튜 바잘(C/ 75) 탐 쿤허클(RW/ 68) 애덤 펠렉(LD/ 73) 라이언 풀록(RD/74)

지난 경기에서 몬트리올에 3-6으로 패하면서 3연승이 끝났다. 아무래도 시즌 초반에 3연속 원정경기를 치르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몬트리올에게는 자신들이 강한 부분이었던 피지컬에서 밀리면서 패배를 당했다. 심지어 2피리어드 이후부터는 몬트리올이 아예 1,2라인에서 강하게 압박을 걸었는데 그것을 피하지 말고 3-2 상황에서 4골을 연속으로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 답지 않은 하키였지만 원정시리즈를 치르고 있었던 만큼 이해는 가능한 부분이다.

<예상 선발 라인업>

조던 비닝턴(G/ 71) 제이든 슈워츠(LW/ 76) 브레이든 센(C/ 74) 블라디미르 타라센코(RW/ 78) 칼 군나르손(LD/ 72) 알렉스 피트란젤로(RD/ 79)

<코멘트> 아일랜더스가 지난 시즌과는 출발이 다르다. 지난 시즌처럼 디펜스에서 슈팅에 대해서 블락을 잘 해주는 것도 아니고, 피지컬에서 압도하면서 저득점 경기를 만드는 것도 아니다. 그냥 이전처럼 공격이 부진한 팀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세인트루이스가 전력상 약간 앞서 있지만 이번 경기가 원정 4연전중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체력적인 부분이 걱정된다. 이번 경기는 정규피리어드에서 승부가 결정날 경기는 아닐 것으로 본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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