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키움
Sadthingnothing서울 라이벌 두산과 키움의 한국 시리즈 1차전.
양 팀 간의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맞대결 전적은 9승7패로 키움 우세.
키움은 페넌트레이스 전적 86승1무57패로 3위 차지해 준 플레이오프 진출한 뒤 LG를 3승2패로 제압하고 PO 합류. 이어 PO 상대인 2위 SK를 3연승으로 간단히 제압하고 KS 진출.
두산은 페넌트레이스 전적 88승1무55패로 우승. 특히 막판 5연승으로 SK를 극적으로 따돌린 사실을 주목할 필요.
오늘 오후 6시30분 두산 홈구장 잠실에서 시작될 1차전에 등판할 홈팀 두산 선발은 올해로 한국 5년 째인 메이저 우완 린드블럼.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30게임에 나와 20승3패로 다승 1위. 방어율 2.50으로 2위. 키움 전에는 3번 나와 2승1패. 방어율도 페넌트레이스 평균보다 다소 부진한 4.13.
SK와의 PO 3연승에 최고 수훈갑인 홈런 1위 4번 박병호를 비롯해 2번 김하성, 3번 이정후, 타점 1위 5번 샌즈, 6번 장영석, 7번 송성문 등 키움 주력 타자들이 린드블럼의 주무기인 메이저 스타일 고낙차 커브와 예리한 체인지업에 타이밍 잃으면 승부 주도권 뺐길 가능성 다분.
원정팀 키움 선발은 올해 한국에 데뷔한 메이저 사우스포 요키시.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30게임에 나와 13승9패. 방어율 5.14. 두산 전에는 4게임에 나와 2승2패. 방어율은 평균보다 양호한 3.45.
정규리그 막판 5연승으로 SK를 2위로 따돌리고 1위 탈환하는데 주역 맡은 1번 박건우를 비롯해 3번 오재일과 4번 김재환의 ‘OK포’에다 2번 정수빈, 5번 헤르난데스, 6번 최주환이 가세할 두산의 주력 타선이 요키시의 정밀한 볼배합에 한 템포 늦은 웨이팅 타법으로 저스티미팅하면 초반부터 활발한 타격 가능.
두산이 1,5 핸디 주면서 5점 차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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