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VS 클리블랜드

인디애나는 직전경기(10/31) 원정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8-10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94-96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시즌 마수걸이 승리가 나왔으며 1승3패 성적의 시즌 출발. 브루클린 상대로는 마일스 터너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트윈 타워의 역할을 해내는 가운데 말콤 브로그돈(21점, 13어시스트, 8리바운드 3스틸)이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낸 경기. 말콤 브로그돈을 도와 팀의 주포 역할을 해줘야 하는 TJ 워렌(20점)의 야투도 터졌으며 부상 복귀전에 나선 제레미 램(25점)을 주전으로 올렸던 선택도 말콤 브로그돈의 활동 공간을 넓혀주고 외곽에 찬스가 많이 발샐하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팀의 최대 장점 이였던 돌파이후 야투 성공률이 올라왔다는 것이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클리블랜드는 직전경기(10/31) 홈에서 시카고 상대로 117-1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밀워키 상대로 112-129 패배를 기록했다. 2승2패 성적의 시즌 출발. 시카고 상대로는 인사이드 콤비 케빈 러브와 트리스탄 탐슨이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벤치에서 출발한 래리 낸스 주니어(12점, 5리바운드)와 대리우스 갈린드가 세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낸 경기. 전체 드래프트 5순위로 지명 된 대리우스 갈린드 대신 주전 라인업으로 올라온 조던 클락슨(17점)이 콜린 섹스턴과 함께 주전 백코트 조합을 조화롭게 운영했고 공간 창출을 위한 팀 기동력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다만, 14분여 출전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메튜 델라베도바의 부진과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 어시스트가 부족했다는 것은 불안요소로 남았다.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첫 승리가 나왔다는 것이 지난시즌에도 올라디포 없이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동부컨퍼런스 5위에 올랐던 저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만들 것이다. 인디애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클리블랜드가 홈에서 110-99 승리를 기록했다. 트리스탄 탐슨과 케빈 러브가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하면서 골밑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상대 3점 슈터들의 봉쇄에 성공한 경기. 반면, 인디애나는 말콤 브로그돈이 30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테디어스 영이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선택한 사보니스를 주전으로 올려서 마일스 터너와 함께 더블 포스트 체제를 구축한 것이 양날의 검이 되었던 경기. 사보니스가 주전 라인업에 배치되면서 베스트5 생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세컨 유닛을 가동 했을때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고 길었던 볼 소유 시간과 무리한 1대1 플레이가 많아지면서 터프한 슛 시도가 많아졌던 상황. 또한, 부상 복귀전을 치렀던 TJ 워렌이 점슛 적중률 0%(0/4)를 기록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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