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VS 브루클린

디트로이트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디트로이트는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시카고 상대로 106-11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토론토 상대로 113-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4패 성적. 시카고 상대로는 개막후 6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중인 '더블-더블 공장장' 안드레 드러먼드(25득점 23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팀 리바운드 싸움(46-41)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느린 기동력 때문에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고 나머지 팀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3경기 연속 결장중인 레지 잭슨(복귀시기 미정)의 공백으로 메인 볼 핸들러의 임무를 맡은 데릭 로즈(23점, 7어시스트)의 활약은 나왔지만 데릭 로즈의 휴식구간에 백코트 싸움에서 밀릴수 밖에 없었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들이 들어왔을때 수비력이 떨어졌으며 쏟아져 나온 턴오버 중에서 상대에게 속공의 빌미를 제공한 스틸 허용이 문제가 되었던 패전의 내용.

브루클린은 백투백 원정 이다.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1/2)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23-1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08-11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2승3패 성적의 시즌 출발. 휴스턴 상대로는 올스타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이 중요한 고비때 마다 해결사가 되어주는 가운데 타우린 프린스와 크리스 르버트도 각각 27득점과 25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던 경기. 센터 자원이 되는 재럿 앨런 활용법을 앳킨스 브루클린 감독이 찾은 모습이였고 올스타 센터 디안드레 조던은 벤치에서 힘을 보탰으며 베스트5가 적극적인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성실한 모습이 나타났던 상황. 또한, 유망주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브루클린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디트로이트는 안드레 드러먼드 중심의 팀이 되어버렸고 브루클린은 팀플레이에 의한 승리가 만들어 졌다. 윙 포지션 생산력과 메인 볼 핸들러 싸움에서 브루클린이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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