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VS 스타드 랭스

니스는 주중 리그컵 32강에서 르망에게 2-3으로 패배, 탈락 고배를 마셨다. 주중 컵 원정경기에 상당 수 주력들을 내보내고도 탈락 고배를 마시고 만 상황. 리그전 기준으로도 5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5위로 추락한 상태인 만큼 이번 홈경기를 통한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FW 돌베리, 마올리다, MF 시프리앙, 다닐루, DF 에렐 등이 부상 및 징계로부터 돌아온다는 점은 호재로 간주할 만하다. 모처럼 정상적인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는 니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 시즌 홈 승률은 2승 1무 2패로 5할이지만 경기내용은 원정에서보다 훨씬 안정적이라는 평이다. 랭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스타드 랭스는 주중 리그컵 32강에서 부르-페로나를 2-1로 잡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랭스 역시 상당 수 주력들을 주중 컵경기에 투입했다는 평가. 단,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홈 3연전을 소화한 만큼 주중경기 후유증이 그리 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리어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도니스-DF 코난이 추가 이탈했다는 점을 악재로 손꼽을 만하다. 올 시즌 리그전 기준으론 홈(2승 3무 1패)보다 원정(3승 2패)에서 도리어 잘 싸우고 있다는 평이다. 허리진과 수비진의 버티는 힘이 강한 반면 공격진의 파괴력 및 결정력은 부족한 까닭이다. 도니스가 결장 예정인 만큼 FW 석현준의 조커 출전을 기대해 봄직하다. 니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0-2 패, 1-0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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