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VS 인디애나

샬럿은 직전경기(11/3)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93-8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18-11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3승3패 성적의 시즌 출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는 포인트가드 테리 로지어(20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힘을 냈고 주전 빅맨 코디 젤러가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드웨인 베이컨(25득점 6리바운드)이 제 몫을 해냈던 경기. 영건들의 3점포는 터지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에너지가 좋았고 승부처에 연달아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집중력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다만, 상대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였던 골든스테이트 였고 샬럿이 잘했다기 보다는 상대가 못했던 경기에서 승리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인디애나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시카고 상대로 108-9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02-9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3승3패 성적의 시즌 출발. 시카고 상대로 상대로는 마일스 터너(최소 2주)와 개막전 빅터 올라디포 대신해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섰던 에드먼드 섬너(3주)에 이어서 도만타스 사보니스( Day-to-day) 까지 결장했지만 루키 센터 고가 비타제, 리그 3년차 빅맨 TJ 리프가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현재진행형인 6연승 포함 최근 맞대결 10경기에서 9승을 쓸어 담고 있는 찬적관계에서 자신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말콤 브로그돈(22득점 7어시스트)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고 말콤 브로그돈을 도와 팀의 주포 역할을 해줘야 하는 TJ 워렌(26득점)의 야투도 폭발했으며 제레미 램의 지원사격이 나오면서 말콤 브로그돈의 활동 공간을 넓혀주고 외곽에 찬스가 많이 발생했던 상황. 또한, 팀의 최대 장점 이였던 돌파이후 야투 성공률이 올라왔다는 것이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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