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VS 보스턴

클리블랜드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111-13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95-10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2승4패 성적의 시즌 출발. 댈러스 상대로는 상대의 빅 라인업에 케빈 러브, 크리스탄 탐슨의 위력이 반감 되었고 세컷유닛 싸움에서 밀리면서 분위기를 넘겨줬으며 공간 창출을 위한 팀 기동력이 부족했던 경기. 앞선 라인에서 도박적인 패스가 난무했으며 아직은 경험이 더 필요한 젊은 선수들이 과욕을 보이면서 점수 차이가 벌어졌던 상황. 또한, 포인트가드 콜린 섹스턴이 돈치치와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팀이 와르르 무너졌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보스턴은 직전경기(11/2) 홈에서 뉴욕 상대로 104-10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밀워키 상대로 116-105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4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뉴욕 상대로는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주전 센터 엔네스 칸터(day-to-day)가 4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리바운드 싸움(44-51)에서 밀렸지만 켐바 워커가 33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제이슨 테이텀이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득점을 포함해 24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경기. 4쿼터 후반까지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힘겨루기에서 상대 선수들 보다 침착했으며 제일런 브라운이 감기몸살로 결장한 공백을 마커스 스카트, 제이슨 테이텀을 비롯한 젊고 빠른 선수들을 활용한 수비로 채웠던 상황. 또한, 보스턴의 ‘신인 듀오’, 윌리엄스와 에드워즈가 세컨 유닛 싸움에서 힘을 냈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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