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 - 토트넘

▶ 즈베즈다

최근 리그 7연승을 달리며 리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하며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리그에서는 1경기 당 2.36골을 넣으며 완벽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경기 당 1.18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벤(RWF, 코모로스)이 리그에서 6골을 넣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전할 수 없다. 파브코프(ST, 세르비아) 역시 리그에서 6골을 넣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침묵하고 있다. 그나마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터트렸던 보아케(ST, 가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득점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즈베즈다의 수비는 리그에서 1경기 당 0.71실점밖에 내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경기 당 1.55실점을 내주고 있고, 4백이 챔피언스리그 수준에 적응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과 토트넘에게 무려 8실점이나 내줬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해 최소 실점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

<즈베즈다 결장 정보>

바실예비치 (GK / 후보 선수 / 명단 제외)

가지치 (RB / 후보 선수 / 명단 제외)

요비치치 (CDM / 후보 선수 / 부상)

벤 (RWF / 후보 선수 / 명단 제외)

예브토비치 (RWF / 후보 선수 / 명단 제외)

크르스토비치 (ST / 후보 선수 / 명단 제외)

▶ 토트넘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고, 특히 원정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1경기 당 1.55골을 넣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경기 당 3골이나 넣고 있지만 이상하게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의 공격진은 최소 1골은 기대할 수 있는 공격진이지만 문제는 손흥민(LWF, 대한민국)이 지난 에버튼 전에서 고메스(CM, 포르투갈)에게 선수 생명을 끝낼 만한 태클을 시도했고, 그 죄책감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전만큼의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할 것이다. 토트넘의 수비는 리그에서 1경기 당 1.45실점이나 내주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경기 당 무려 3실점이나 내주고 있다. 지난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도 2실점이나 내줬기 때문에 이번 즈베즈다 원정 경기도 힘겨울 것으로 예상되고, 오리에(RB, 코트디부아르) 역시 고메스의 부상으로 인해 태클에 트라우마가 생겼고, 수비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결장 정보>

요리스 (GK / 주전 선수 / 부상)

▶ 코멘트 

토트넘의 분위기는 특히 원정에서 최악이다. 지난 에버튼 전에서 받은 충격으로 인해 손흥민과 오리에의 멘탈이 심하게 손상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의 지난 맞대결에서는 토트넘이 홈에서 5-0으로 승리를 따냈지만 원정에서 토트넘은 전혀 다른 팀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섣불리 토트넘의 승리를 예측할 수 없다. 토트넘의 원정 경기력으로는 오버(2.5점 기준)를 기대하기 힘들고, 결과도 무승부가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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