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VS 베가스

토론토 수비에서의 약점은 계속해서 토론토의 약점으로 자리하고 | 있다.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허용하는 많은 실점으로 인해 여전히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2 전력 시즌 개막 후 허용한 경기당 평균 실점이 무려 3.46점에 이른다. 물론 극히 공격적인 전술로 일관하는 토론토로 할지라도 이런 어마어마한 실점 수치를 지속적으로 기록한다면, 필연적으로 성적 또한 곤두박질 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도 우수한 피지컬을 앞세워 공격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이는데, 화력인 팀인 베가스와의 대결에서는 디펜스 라인의 분전이 더욱 촉구 된다.

베가스 최근 홈에서 치른 4경기에서 평균 4.25실점을 허용하며 역시나 헐빈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공격력으로 수비 부진을 상쇄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니라서, 저조한 흐름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다. 2 전력 지난 시즌에도 많은 실점으로 말미암아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플뢰리와 수반, 2명의 골리가 올 시즌에도 베가스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주전 골리인 플뢰리가 계속해서 뚜렷한 노쇠화를 드러내고 있는데, 수반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면서 골리 문제에 대한 베가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앞서 언급했던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1라인의 칼손, 스미스를 비롯해 파시오레티, 스톤 등 유능한 리그 정상급 오펜스맨들이 다수 포진한 오펜스 라인은 제 몫을 다해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불안한 디펜스와 골리 문제를 어떻게 커버할 수 있는가가 승리의 관건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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