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VS 샬럿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11/9) 원정에서 덴버 상대로 97-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104-106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3패 성적. 덴버 상대로는 조엘 엠비드가 19득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부상으로 결장한 벤 시몬스(최소 3경기 결장)의 부진과 공백이 공격 작업을 원활하게 풀어 나갈수 없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던 경기. 알 호포드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것도 팀 밸런스에 악영향을 줬으며 토비아스 해리스의 야투 영점도 신통치 않았던 상황. 또한, 세컨유닛의 경기력이 원정에서 떨어지는 울렁증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도 불안요소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샬럿은 백투백 원정 이다. 샬럿은 직전경기(11/10) 홈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110-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홈에서 보스턴 상대로 87-10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4승5패 성적. 뉴올리언즈 상대로는 데본테 그라함이 24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포인트가드 테리 로지어가 승부처에 상대의 일선 수비를 뚫지 못했고 빅밴 자원들이 노마크 미들슛을 너무 많이 놓쳤던 경기. 연속경기 일정을 대비해서 늘어 난 세컨 유닛들의 투입 시간도 득 보다는 실이 많았으며 4쿼터(24-34)에 역전패를 당하며 헛심만 쓰게 된 상황. 또한, 상대가 26개 턴오버를 남발하며 자멸할수 있었던 경기 흐름에서 덩달아 턴오버를 기록했던 베이컨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의 침착하지 못했던 경기 운영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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