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 VS 토론토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1/9) 홈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95-8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원정에서 시카고 상대로 118-112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 흐름 속에 7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마이애미 상대로는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많이 만들어 줬고 앤써니 데이비스가 강력한 원투펀치의 힘을 보여준 경기. 벤치에서 나온 자베일 맥기의 활약으로 인사이드 싸움에서 강력한 힘을 유지할수 있었고 브래들리의 외곽포 지원도 적절한 타이밍에 더해졌던 상황. 또한, 쿠즈마가 이미 4경기 전에 복귀한 상황에서 공격 옵션에 다양화를 선물해줄수 있는 라존 론도가 11일 토론토와 경기에서 복귀한다는 희소식도 전해진 하루.

토론토는 직전경기(11/9) 원정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122-10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홈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24-12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2패 성적. 뉴올리언즈 상대로는 기동력이 좋은 파스칼 시아캄이 자신의 커리어-하이 타이 기록인 4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을 세우며 상대 코트를 유린했고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에 능한 토론토의 장점을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OG 애누노비는 올 시즌 토론토 수비의 핵심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여줬으며 프레드 밴블리트의 지원 사격도 적적할 타이밍에 더해졌고 베테랑 빅맨 마크 가솔과 노먼 파웰, 서지 이바카의 알토란 활약으로 제공권 싸움에서도 힘을 냈던 상황. 다만, 경기중 라우리가 왼손 엄지손가락 골절을 입었고 최소 2주 이상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것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닉 너스 감독을 웃지 못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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