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vs 슈투르가르트]

하노버는 최근 리그 4연패로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고있다. 4경기 동안 내준실점이 무려 12점으로 경기당 3골을 내주었다. 수비 부분의 불안감을 노출하고있는데 이번시즌 백스리와 백포가 모두 무너지고있다. 4-4-2 전술로 자신의 진형에서 두줄수비를 펼치는 하노버에게는 수비라인이 무너진 약점을 커버하는것이 쉽지 않아보인다. 라인 유지력이 좋기는 하지만 카운터 어택에 극도로 고전하고있고 공중볼에서의 약점이 이어지며 세트피스를 견디지 못하는 모습이다. 하노버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상당히 많은 부상 소식을 가지고있다. 지난시즌부터 이탈한 미드필더 프립이 돌아올때가 되었다는점은 희망적인 부분이지만 베부와 비머 소르그 왈라스의 출전여부가 현제 불투명한 상황이다. 베부는 미드필더에서 드리블이 좋고 헤딩능력을 통하여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보여주는 미드필더인만큼 결장은 상당히 클것으로 보이고 비머는 핵심 센터백이다. 특히 결장 가능성이 존재하는 소르그는 하노버가 이번시즌 보여주고있는 오른쪽측면 공격을 가져가는 핵심 윙백자원이다. 소르그의 오버랩이 하노버가 가지고있는 가장 핵심 공격루트중 하나였다는점은 소르그가 결장할경우 매우 좋지 못한 흐름에 놓일수 있겠다. 핵심공격수인 필크루그가 팀 훈련에 합류하였다는점은 부상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전력누수를 줄일수있는 부분이다. 부상여파를 극복하는것이 하노버로서는 쉽지 않아보이는데 핵심 선수들의 부상여파가 크지 않은만큼 출전여부는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다만 출전을 하더라도 직전경기 부상들이 많았기에 100%의 컨디션을 보이는것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슈투트가르트는 베르더브래맨을 상대로 홈에서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있던 슈투트가르트로서는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는점이 분위기를 바꿀수있는 흐름을 이어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점은 슈투트가르트가 시즌초반이기는 하지만 수비라인이 매우 좋지 못하다는점이다. 기본적으로 가장 큰 약점이 세트피스에서 실점이 많다는점인데 수비진의 개인적인 실수들이 자주 발생하며 자신들의 진형에서 세트피스를 내주는 경우가 많다는점이다. 또한 자신들의 진형에서 상당히 거친 수비스타일을 보이고있는 상황이라는점도 약점인 부분이다. 유망주인 공격수 도니스가 부상으로 이탈하였고 이번 경기에서 핵심 수비수인 아오고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디다비 역시 부상여파가 있기에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아오고가 수비형미드필더까지 소화해주는 선수인만큼 슈투트가르트에게는 고비가 될수있는 부분이다. 공격부분에서도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있는데 현제 분데스리가내에서 유효슛팅율이 최하위에서 3번째를 기록할만큼 공격작업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슈투트가르트로서는 공수의 안정감이 현제 떨어진 상황인만큼 원정 경기라는점을 감안한다면 고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노버는 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다. 수비진이 좋지 못한 상황인데 핵심 전력들의 부상여파가 존재한다. 슈투트가르트 역시 수비라인이 고전하고있기는 하지만 하노버의 핵심 공격라인이 결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점에서 반사이익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역량이라면 오히려 하노버에게 시즌 첫승을 기대해 볼수있는 흐름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측면 윙백에 약점을 보이는 슈투트가르트인만큼 측면을 열어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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