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VS 미네소타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초반 선취골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잡아가는가 싶었지만, 파리스, 스탈 등 미네소타 주축 공격수들에게 바로 두들겨 맞으면서 망했다. 파워 플레이 상황에서의 극복도 거의 되지 않았고, 엠티 네트 상황에서도 실점하는 등, 빈틈이 너무 많았다. 미네소타 애너하임에게 연장 접전에서 무너진 뒤 연이어 승리 페이스, 에드먼턴과의 경기에서 수비 난조를 보였던 것에 비해 직전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덕분에 큰 무리없이 경기를 리드할 수 있었다.

미네소타 애너하임에게 연장 접전에서 무너진 뒤 연이어 승리 페이스, 에드먼턴과의 경기에서 수비 난조를 보였던 것에 비해 직전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덕분에 큰 무리없이 경기를 리드할 수 있었다.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 선취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주축 공격수들이 바로 반격에 나서면서 무난하게 역전에 성공했고, 파워플레이, 엠티 네트골을 추가하면서 별 문제없이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공격 면에서의 페이스가 매우 좋고, 수비도 무난한 수준이다. 경기 후반까지 공격 면에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경기 중후반부부터 급격히 어수선해지는 시카고의 특징과 정확히 맞물리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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