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VS 캐롤라이나

지난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력선수들이 많이 빠져 있을 때도 네이선 맥키넌을 중심으로 승리하더니 선수들이 하나둘씩 복귀하면서 팀전력이 더 강해지고 있다. 최근 6연승을 비롯해서, 10 경기중 8경기에서 승리하고 있다. 주전골리 필립 그루바우어 대신 파벨 프랑수스가 선발로 나오고 있는데 지난 5경기에서 8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란데스코그 맥키넌 - 란타넨의 강력한 1라인이 제 역할을 해줄 때 대부분의 경기를 승리하는데 백투백의 피로도를 딛고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중요하다.

원정 5연전을 치르고 있지만 지친 기색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이번 원정 4연전동안 경기당 4골을 넣고 있다. 밴쿠버 원정에서 0-1로 패한 것을 제외하면 매 경기 다득점을 기록하는 중이다. 사실 밴쿠버와의 경기도 무려 43개의 슈팅을 시도하면서 경기를 장악했기 때문에 공격력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올해 열아홉살의 안드레이 스베츠니코프가 팀을 이글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도 서커스에 가까운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캐롤라이나는 워낙 득점루트가 다양하다. 지난 경기에서도 1~3라인의 선수들이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매 경기 다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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