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vs LA 레이커스]

[포틀랜드 vs LA 레이커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LA 레이커스의 시즌 첫 맞대결이 열린다. 

두 팀 모두 이번이 시즌 개막전이다. 포틀랜드는 데미언 릴라드와 C.J. 맥컬럼의 백코트가 그 근간. 오프시즌에 큰 변화 없이 물러나면서 지난 시즌 전력을 어느 정도는 유지했다. 벤치에서 세스 커리와 닉 스타우스카스를 보강해 벤치 득점원을 강화한 것이 전부. 

레이커스는 올 시즌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일단 르브론 제임스라는 리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가 영입 되었고, 라존 론도, 자베일 맥기 등 우승을 경험한 멤버들이 가세했다. 여기에 론조 볼과 카일 쿠즈마, 브랜든 잉그램까지 주목할 유망주들도 많은 편. 전력이 급격히 증가해 올 시즌 플레이오프를 노릴 만하다는 이야기도 들릴 정도다.

이 경기에서 생각해봐야 할 점은 포틀랜드가 레이커스 상대로 15연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레이커스가 전력을 많이 보강하긴 했으나, 여전히 데미언 릴라드를 견제할 카드가 마땅치 않다. 안 그래도 릴라드가 커리어에서 레이커스전 평균 득점이 26.6점으로 매우 강한 편. 여기에 레이커스는 전통적으로 포틀랜드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적이 드물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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