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일 NBA 분석 뉴욕 VS 포틀랜드

뉴욕 닉스

뉴욕 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07-100으로 승리하며 2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워싱턴을 상대로 2쿼터까지는 고전하며 접전 양상의 경기를 하며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날 30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사이드를 장악한 줄리어스 랜들을 비롯해 엘프리드 페이튼의 영리한 게임 리딩을 통해 바비 포티스, 배럿 등이 공격을 주도하며 결국 7점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포틀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피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116-122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1쿼터를 19점차 앞서며 쾌조의 출발을 했던 포틀랜드이지만 2쿼터 벤치 대결구간에서 밀리며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3쿼터 다시 공격이 잘 풀리며 앞서나갔지만 3쿼터 중, 후반부터 수비가 무너지며 결국 4쿼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4쿼터 수비는 올 시즌 포틀랜드가 왜 고전하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났는데, 루비오의 게임 리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부커의 개인 전술 기반 공격에도 속수무책으로 뚫리고 말았습니다.

최종정리

뉴욕 닉스는 피츠데일 감독의 경질 이후 경기력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페이튼이 안정적으로 게임리딩을 해주며 랜들, 포티스, 미첼 로빈슨 등 빅맨 자원들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모리스는 에이스라 불러도 손색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반면 포틀랜드는 수비에서의 고질적인 문제와 벤치 대결 구간에서의 부진이 이어지며 과거와 같은 강팀의 이미지는 없는 상황입니다. 화이트사이드는 표면적인 수치는 뛰어나지만 개인으로서 뛰어난 것이지 동료들과의 시너지 효과는 적은 편이기도 합니다. 카멜로 앤써니의 매치업 쪽에 뉴욕 닉스가 공격을 집중한다면 포틀랜드는 또 다시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뉴욕 닉스가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노려볼 만합니다.

결론, 뉴욕 닉스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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