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일 NBA 분석 밀워키 VS 미네소타

밀워키 벅스

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3-102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강팀의 조건 중 하나인 약팀 상대로 착실히 승리를 쌓고 있는 밀워키이며, 이날 승리로 시즌 승률 5할 이하 팀과의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2쿼터까지는 등락이 있었지만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3쿼터부터 본격적으로 점수를 벌려갔습니다. 1, 2쿼터에 잘 들어가지 않던 3점슛이 3쿼터 부터 터지기 시작하며 점수 차를 벌려갔고, 업템포 공세를 통해 3쿼터에서 득실마진 +15점을 기록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아테토쿤보는 23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카고의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미네소타는 직전 경기였던 브루클린과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2-115로 승리했습니다. 이 날도 팀의 원투 펀치인 타운스와 위긴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 승리의 원동력은 전체 선수들의 허슬이었습니다. 타운스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골귀젱은 11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사이드에서 분전했고 스틸도 3개나 기록했습니다. 거기에 네이피어, 컬버가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딘위디가 분전한 브루클린과 접전 양상의 경기를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두 선수는 연장전에 팀이 기록한 19득점 중 13득점을 생산해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미네소타가 잘했기 보다는 브루클린의 경기력이 워낙 좋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최종정리

밀워키는 앞서 언급한 듯이 올 시즌 5할이하 승률팀과의 경기에서 전승 중입니다. 그야말로 약팀 상대로 쥐 잡듯이 승리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네소타는 위긴스와 타운스는 이번 경기도 결장하고 티그까지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노아 본레, 트레먼 그래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부상 선수가 없을 때에도 4번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냈던 미네소타가 리그 최강의 4번 아테토쿤보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공수에서 밀워키가 압도하며 대승을 거둘 가능성이 큰 일정입니다.

결론, 밀워키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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