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VS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24)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0(25:18, 25:21,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23, 25:19, 25:13)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7패 성적. 5경기 연속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게 된 OK저축은행 상대로는 3라운드 MVP로 선정 된 다우디 오켈로(21점, 55.5%)가 자신의 몫을 100% 해냈고 대표팀 차출로 빠진 전광인의 공백은 문성민, 박주형이 메웠고 신영석, 최민호가 빠지게 되는 센터 포지션의 공백을 박준혁, 차영석이 기대 이상으로 메워낸 경기. 블로킹 6득점을 만들어 낸 박준혁의 활약으로 팀 블로킹 싸움(11-5)에서 완승을 기록할수 있었으며 차영석(8점, 72.73%)은 중앙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렸던 상황. 또한, 이승원 세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28)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3, 25:22,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4)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18:25, 21: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0승9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1세트 레오(20점, 61.60%, 서브에이스 7개)의 서브로 역전에 성공하고 분위기를 가져온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정성현 리베로가 50%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면서 리시브 라인이 안정화 되면서 빠른 공격에 강점이 있는 송명근(13점, 58.82%)의 위력이 2세트 부터 살아났으며 전진선이 들어가서 속공을 과감하게 사용했던 것도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키는 효과로 이어진 상황. 또한, 서브(10-2), 블로킹(8-5)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부상 후유증 때문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이민규 세터 대신 투입 된 곽명우 세터의 토스 안정감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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