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체는 볼로냐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배, 공식경기 4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자신들의 안방에서 일관적으로 공격축구를 구사하고는 있으나, 공격진의 골 결정력 난조 및 수비불안이 겹치며 홈 무승(4무 4패)을 기록 중인 상황. 이번 우디네세전에서도 전반기와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첫승을 신고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DF 메카리엘로 복귀가 반가운 반면 MF 마헤르, DF 칼데로니, 벤자르는 부상 및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어 보인다. 도리어 에이스 MF 만코수(리그 5골)가 돌아와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우디네세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우디네세는 홈에서 칼리아리를 2-1로 잡고 리그 5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리그 14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비교적 괜찮은 분위기 속에서 겨울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아직까지 정식 사령탑을 구하지 못한 채 고티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고는 하나, 나폴리와 비기고(1-1) 칼리아리를 침몰시키는 등 최근 페이스는 결코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다. 역시나 이번에도 고질적인 원정 약세(1승 1무 6패)를 최대 불안요소로 손꼽을 수 있을 듯. 반면 DF 사미르 외에 별다른 부상자 공백이 없다는 점, 주포 FW 라자냐(리그 3골)가 초반 부진을 딛고 부활했다는 점 등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레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2 무, 0-2 패, 2-0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나타내고 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