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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0일 NBA 필라델피아 보스턴 해외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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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76ers의 홈경기.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의 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브렛 브라운 감독은 엠비드가 없는 경기에서 늘 그렇듯 알 호포드, 카일 오퀸으로 주전 프론트코트를 구성할 전망. 그리고 마티세 타이불이 부상 공백을 딛고 이 경기에 복귀한다. 조쉬 리차드슨, 벤 시몬스가 이끄는 1선 수비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다.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미스매치 파괴자로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스캇, 펄칸 코크마즈의 벤치 지원도 일품이다. 하지만 엠비드의 빈자리가 적지 않은 데다 픽앤롤, 아이솔레이션의 환상적인 균형을 가져가는 보스턴과의 상성은 상당히 좋지 않다.

보스턴의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직전경기 원정 맞대결에서 가비지 게임 패배를 떠안았다. 그 좋았던 홈 성적도 14승 3패가 됐다. 3연승 이후 2연패. 워싱턴 위저즈, 샌안토니오를 맞아 패배를 떠안았다. 이 와중에 좋은 소식도 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3경기 연속 결장했던 켐바 워커가 복귀했기 때문. 급작스러운 퇴장으로 조기에 퇴장당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체력을 아낄 수 있게 됐다. 마커스 스마트의 수비력, 평균 40점을 만들어 내는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등 핵심 자원들의 활약도 건재하다. 11승 7패의 원정 성적도 아주 준수하다. 대니얼 타이즈, 에네스 칸터 등 사이즈를 지닌 빅맨들 역시 엠비드가 없는 상대 프론트코트를 높이, 슈팅으로 괴롭힐 수 있다.

엠비드 없이 필라델피아가 보스턴 징크스를 이겨내긴 쉽지 않다. 보스턴의 경우,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르지만 이동 거리가 적은 데다 지난 경기를 통해 주전 포인트가드인 워커도 돌아왔다. 필라델피아의 패배 가능성이 높은 경기.

필라델피아 패
필라델피아 핸디 패
21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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