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VS 워싱턴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워싱턴이 홈에서 111-101 승리를 기록했다. 브래들리 빌을 비롯해서 신인 주전 파워포워드 루이 하치무라, 주전 센터 토마스 브라어인트, 핵심 식스맨 모티즈 바그너, CJ 마일스가 결장했지만 조던 맥레이(2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18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던 경기. 스몰라인업 운영으로 쉬지 않고 업템포 공격 농구를 지향했으며 G-리그에서 콜업 된 선수들이 부지런한 기동력을 선보이며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최소화 했던 상황. 또한, 다비스 베르탄스가 부상에서 돌아와 세컨 유닛을 이끌었으며 에너지 레벨을 앞세운 허슬 플레이로 낮은 슈팅 효율성을 더 많은 득점 기회로 만회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애틀란타는 메인 볼 핸들러+득점원 트레이 영이 19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빅맨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트레이 영의 휴식구간에 식스맨들은 베스트5가 만들어 놓은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으며 약물 징계에서 돌아온 존 콜린스의 승부처 과욕이 아쉬웠던 상황. 또한, 18개 턴오버를 쏟아내며 자멸했던 패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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