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VS 시카고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인디애나가 원정에서 116-105 승리를 기록했다. 말콤 브록던의 결장 공백을 리그 2년차 포인트가드 애런 홀리데이(19득점 8어시스트)가 메웠고 T.J. 워렌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컨트롤타워가 되는 사보니스와 마일스 터너로 구성 된 트윈 타워의 위력도 나타났으며 백코트 자원들의 야투가 지원되면서 빅맨들의 활동 공간을 넓혀주고 찬스가 많이 발생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할수 있었던 선수들의 투지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시카고는 잭 라빈이 43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웬델 카터 주니어의 발목 부상 결장이 초래한 리바운드 사수 실패에 따른 댓가를 톡톡히 지불해야 했던 경기. 부지런한 일선 압박, 빠른 페인트존 도움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잭 라빈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코트 생산성이 떨어졌으며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상대의 속공에 수비가 너무 쉽게 뚫리고 있다는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세컨 유닛 대결에서 계속 밀리고 있다는 것이 좋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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