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내슈빌

오타와와의 연장접전에서 승리하면서 3연패 탈출에 성공, 경기 전반에 걸쳐 꾸준히 득점에 성공한 이 부분이 가장 긍정적이지만, 상대가 오타와였다는 점을 간과하면 곤란하다. 그보다는 연패 기간 중 꾸준히 노출된 빈약한 수비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뉴저지 수비 불안은 고질적인 수준, 직전 경기에서도 오타와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경기 후반부에 동점을 허용하면서 연장 접전까지 가야 했다. 화력이 딱히 뛰어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경기 후반부를 특히 경계할 필요가 있는 팀이다. 이기는 경기나 지는 경기나 경기 초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 내슈빌이 경기 초반 득점 페이스가 가장 좋다는 점과 연결지으면 흥미롭다.

워싱턴 상대로 역전승하면서 4경기 째 승패를 반복하고 있다. 높은 확률로 초반 선취 득점을 가져가는 팀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격이나 수비나 경기 초반에 가장 집중력이 높다. 뎁스가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상위 라인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고, 이것이 경기 중후반에 상대적으로 약한 인상을 주는 편, 다만 직전 경기에서는 워싱턴 상대로 경기 후반부에 역전하면서 이 부분을 상당히 해소했다. 백투백 일정이 변수다. 뉴저지와의 전력차를 감안하면 불리한 운영은 확률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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