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NBA 분석 인디애나 vs 댈러스

인디애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1승을 놓고 뱅커스 라이프 필드 하우스에서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인디애나는 직전경기에서 충격의 패배를 떠안았다.
약체 뉴욕 닉스를 맞아 85점에 그치면서 홈에서 패했다.
경기 직후, 네이트 맥밀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모두 강한 목소리를 냈을 정도로 졸전이었다.
다행히 별다른 이슈는 없다.
부상에서 돌아온 빅터 올라디포가 아직 야투 감각을 찾는 과정이지만 마일스 터너, 말콤 브록던이 건강을 찾은 이상, 전력은 100%에 가깝다.
직전경기 패배와 별개로 홈 성적도 18승 6패로 여전히 뛰어난 상황.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가지고 있는 매치업 우위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경기에서도 워렌이 결장한다는점이 인디애나에게는 상당한 부담이다.
맥더멋과 J할레디에의 활약이 매우 중요해졌다.
3번 포지션이 크게 강하지 않은 댈러스를 상대한다고는 하지만 워렌의 생산력이 그리울 가능성이 높다.
올라디포의 컨디션이 올라서지 못하고있다는점도 인디애나에게는 부담이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사보니스가 매치업에서 디팬스적으로 부담을 가져야하는경기라는점도 인디애나에게는 약점이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결국 밴치전력에서 인디애나가 흐름을 잡아내야하는만큼 부진한 에이스 올라디포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중요해 보인다.

댈러스

댈러스는 휴스턴 로케츠-애틀랜타 호크스로 이어지는 백투백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 JJ 바레아가 휴식 차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분 좋은 23점 차 대승을 따냈다.
하지만 루카 돈치치가 빠진 빈자리는 인디애나처럼 팀 디펜스 능력이 좋은 팀을 상대로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바레아, 델론 라이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 등이 건재하지만 인디애나는 리그에서 지역방어 및 2-2 수비력이 가장 좋은 팀이다.
포르징기스가 복귀한다고 해도 드와이트 파웰의 빈자리가 공수 양면에서 드러나는 점에서 이번 원정은 상당히 힘겨울 가능성이 높다.
직전경기 5개의 3점을 터트린 세스커리가 이번경기 결장한다는점은 악재가 될것으로 보인다.
프로징기스가 복귀하는만큼 하더웨이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기에 충분하기는 하지만 3점 생산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브런손과 하더웨이의 부담이 증가하는 경기인데 밴치에서도 라이트를 제외하면 크게 활약을 보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점이 댈러스에게는 큰 부담이 될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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