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NBA 분석 샬럿호네츠 vs 올랜도

샬럿호네츠

샬럿 호네츠와 올랜도 매직의 맞대결.
샬럿은 16승 33패에 그쳐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직전경기 맞대결에선 전반을 13점 차이로 앞섰지만 후반 들어 고작 27점에 그치는 충격적인 플레이로 결국 역전패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1승 9패. 꿈도, 희망도 없는 플레이의 연속이다.
PJ 워싱턴, 미칼 브릿지스 등 영건들이 활약하고 있지만 정작 제 몫을 해내야 할 테리 로지어, 디본테 그래험의 부진이 너무 심각하다.
원정 성적도 8승 15패에 불과한 상황.
주전 센터로 뛰고 있는 코디 젤러가 연일 맹활약하고 있지만 혼자 힘으로 올랜도의 인사이드를 상대하긴 쉽지 않다.
샬럿은 로지어가 꾸준히 득점하고 있고 페인트존의 수비를 비욤보와 젤러가 잘 이끌고 있습니다.
부상이 있던 워싱턴도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레험이 다소 부진하긴 하나 몽크는 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올랜도

올랜도는 21승 28패를 기록 중이다.
역시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5연패 포함, 10경기 성적도 고작 3승 7패에 불과하다.
직전경기였던 마이애미 히트 전에선 89점에 그치면서 홈에서 13점 차로 완패했다.
8승 16패의 원정 성적도 우려스럽다.
시카고 불스와의 순위격차는 3.5경기 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
이전 마지막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02-89 패배를 기록하였고 이 날 후반 3.4쿼터에 밀렸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날 무기력한 패배를 기록하였다.
다만, 선수 개개인의 힘은 샬럿을 압도한다.
특히 니콜라 부세비치, 애런 고든이 버티는 인사이드는 단편적인 플레이에 머물러 있는 샬럿의 골밑보다 사정이 훨씬 더 낫다.
DJ 어거스틴의 빈자리는 아쉽지만 마켈 펄츠, 마이클 카터-윌리엄스가 제 몫을 해내고 있는 데다 캠 버치, 모 밤바 등 빅맨들의 수비력도 아주 훌륭하다.
올랜도는 최근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부세비치와 포니에 만으로는 상대를 압도할 수가 없습니다.
부세비치는 꾸준히 20점 이상을 넣고 있지만 4번으로 뛰며 수비의 약점을 보이고 있고 풀타임 첫해 체력의 어려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니에는 등 허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올랜도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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