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일 V리그 분석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대한 항공 점보스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 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7-25, 25-22, 32-34, 20-25, 15-12)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비예나가 30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최근 다소 부진했던 정지석이 17득점을 올리며 살아났으며 곽승석 15득점, 김규민 10득점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습니다. 1세트 듀스 접전에서 김규민이 신영석의 공격을 연속으로 잡아내며 따냈고 2세트 비예나의 촬약을 바탕으로 가져왔지만 3세트부터 서브 범실이 많이 나오며 3, 4세트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5세트 선수들의 고른 활약 끝에 결국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성 화재 블루팡스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였던 우리 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7-25, 17-25, 17-25)으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점수에서 알 수 있듯이 그야말로 완패였습니다. 박철우를 대신해 산탄젤로가 선발로 나서 15득점 활약을 해주었으나 윙스파이커로 나선 김나운, 송희채, 정성규, 고준용 네 명의 선수가 합작한 점수가 고작 9득점이었을 정도로 윙스파이커의 고민이 계속되던 경기였습니다. 박철우는 2세트 센터로 교체 출전했다가 3세트 윙스파이커로 나섰지만 단 5득점에 그치며 해결사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최종정리
대한 항공은 최근 부진했던 정지석이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경기 이후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까지 했는데 그동안 정신적인 문제점이 있었다면 어느 정도 해소된 분위기입니다. 정지석이 살아나며 비에나, 정지석, 곽승석의 탄탄한 삼각편대가 다시 나설 수 있고 최근 김규민의 활약도 괜찮은 편입니다. 반면 삼성 화재는 한계에 다다른 모습입니다. 박철우의 컨디션 조절과 센터로의 포지션 교체를 위해 산탄젤로를 또 다시 아포짓 스파이커로 내세울 가능성이 큰데, 기본 득점은 해주지만 승부처에서 확실한 한점을 올려줄 수 있는 해결사가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윙스파이커에 대한 고민이 여전한데 공격과 수비를 모두 잘해 줄 수 있는 선수들이 없다보니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결론, 대한항공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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