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VS 오클라호마시티

뉴올리언즈는 직전경기(2/12) 홈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38-1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24-11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23승31패 성적. 포틀랜드 상대로는 브랜든 잉그램이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믿기 힘든 운동능력과 더불어 화려하고 안정적인 볼 핸들링, 패스 센스까지 갖고 있는 슈퍼루키 자이언 윌리엄슨이 31득점을 폭발시켰고 JJ 레딕을 비롯한 즈루 홀리데이의 지원 사격도 훌륭했던 경기. 백업 빅맨 자원이 되는 잭슨 헤이즈의 골밑에서 헌신도 인상적 이였고 론조 볼은 10개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 공격의 다양한 옵션을 선물해줬던 상황. 또한, 시즌 막판 순위 다툼에서 결정적인 변수가 될수 있는 포틀랜드 상대로 타이 브레이커 획득에 성공한 하루.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2/12) 홈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06-11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0) 홈에서 보스턴 상대로 111-11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2승22패 성적.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다닐로 갈리날리,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크리스 폴, 데니스 슈로더가 분전했지만 1쿼터와 4쿼터에 발생한 인사이드 생산력 열세가 치명타로 작용한 경기. 주전 빅맨 스티븐 아담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후유증 탓에 특유의 스크린 어시스트와 기동력이 둔화 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승부처에 드리블 돌파에 이은 림 근처 마무리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패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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