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NBA 분석 뉴올리언스 VS 오클라호마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포틀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38-117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138점을 올린 화끈한 공격력이 주목을 받을만 하지만 그 뒤에는 즈루 홀리데이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포틀랜드의 에이스 릴라드를 20득점으로 묶어냈습니다. 릴라드가 묶이자 포틀랜드는 뉴올리언스와의 화력전에서 우위를 보일 수 없었습니다. 뉴올리언스의 화력전은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이 이끌었습니다. 커리어 첫 30+득점인 31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만큼 매치업의 우위를 잘 살렸고 화이트사이드가 버티고 있을 때에도 윌리엄슨은 뚫어냈습니다. 그 결과 잉그램이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138득점이라는 고득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오클라 호마 시티 선더

오클라호마시티는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106-114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상대 샌안토니오가 백투백 일정에 드로잔이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믿었던 선수들의 야투 난조가 패배의 원인이었습니다. 특히 벤치 대결구간에서 슈뢰더가 14득점에 그치며 벤치 대결 구간에서 밀렸고, 주전 대결 구간에서는 갈리나리가 16개의 야투를 시도해 단 4개만 성공시키는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결국 8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크리스폴이 외로이 31득점 활약을 펼치며 분전했을 뿐입니다.

최종정리

오클라호마 시티는 최근 두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탄탄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팀입니다. 뉴올리언스가 최근 즈루 홀리데이의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앞선에서의 수비가 좋아졌지만 사실 즈루 홀리데이를 제외하고는 앞선 수비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클라 호마 시티에는 세 명의 가드진이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는데, 즈루 홀리데이 혼자서 상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상대전에서 그런 모습이 노출되었습니다.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이 이번 경기 출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는 하지만 컨디션이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지난 경기 맹활약 하기는 했지만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공수의 짜임새에서 오클라호마 시티가 좀 더 앞서는 것이 사실이고 승부서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도 크리스 폴이 있는 오클라 호마 시티가 우세합니다. 오클라호마 시티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결론, 오클라호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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