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샬케 해외축구분석

​헤르타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둔 마인츠. FW 콰이손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연패 부진을 끊어냈다. MF 페르난데스 DF 해크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FW 콰이손이 리그 11골을 터뜨리며 MF 보에티우스와 함께 마인츠의 철퇴축구를 이끌고 있는 모습. 다만 이번 시즌 7승14패의 성적을 기록하는 동안 21경기 48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진이 꾸준히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FW 콰이손을 앞세운 역습의 위력도 기복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마인츠의 고민거리다.

원정에 나서는 샬케. 홈에서 파더보른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치며 리그 3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MF 세르다르,칼리주리 DF 케니,사네,스탐불리,카박 GK 슈베르트 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계속된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다만 지난 파더보른전의 경우 헤르타 베를린과 포칼 16강전에서 연장 혈투를 펼친 여파가 있었다는 점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마인츠 원정에서는 오히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마인츠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FW 콰이손을 앞세운 역습이 매서운 마인츠. 다만 21경기 48실점을 내준 수비진의 불안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서 3승7패로 고전하고 있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샬케가 부상자들 공백에도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최근 10경기 4승4무2패에 리그 6위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에이스 MF 아릿이 건재하다는 점에서 마인츠 상대로 최근 6승1패로 강했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마인츠가 이번 시즌 7승14패로 단 한 번의 무승부도 기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21경기 48실점으로 무너질 때 확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원정팀 샬케가 홈팀 기준 +1 핸디캡도 극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언더오버: 마인츠가 이번 시즌 21경기 48실점으로 무너질 때 확 무너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마인츠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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