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VS 클리블랜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다행히 딱히 나쁜 이슈는 없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6승 4패. 론조 볼, 자이온 윌리엄슨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 효과도 일품이다. 더구나 상대는 약체 클리블랜드. 팀 디펜스에서 드러나는 약점도 덜한 편이다. 공격력은 아주 훌륭하다. 10경기 평균 득점은 무려 121.3점에 달한다. 38.7%의 3점 성공률과 더불어 볼, 데릭 페이버스, 조쉬 하트 등 훌륭한 수비수들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 효과도 일품이다. 할러데이의 수비력도 훌륭하다. 메인 볼 핸들러가 많지 않은 클리블랜드의 1선을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클리블랜드는 깜짝 행보를 내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무려 4승을 따냈다. 직전경기 결과는 승리였다. 필라델피아 76ers를 상대로 108-94, 14점 차 대승을 따냈다. JB 비커스태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존 빌라인 감독과 달리, 선수단을 확실히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원정에서 이런 장점을 이겨낼 수 있을진 의문이다. 안드레 드루먼드는 이 경기 역시 결장이 확정된 상황. 여전히 빅맨 포지션 선수들이 차고 넘치긴 하지만 뉴올리언스의 운동능력을 이겨낼 수 있을진 의문이다. 콜린 섹스턴, 다리우스 갈랜드, 케빈 포터 주니어의 떨어지는 2-2 플레이 전개능력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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