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하임 VS 뉴저지

애너하임 지난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강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자신감이 올라오고 있고, 팀 스피드가 빨라진 것이 승리의 원인이다. 애너하임은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1,2라인에 젊은 유망주들을 많이 배치하고 있다. 1 라인의 소니 밀라노는 콜럼버스에서 트레이드 되어온 유망주이고, 키퍼 셔우드, 샘 스틸등 곳곳에 특급 유망주들이 버티고 있다. 이제 성적에 대한 부담도 없어졌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전 애너하임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팀이 완성되었다. 스피드도 빠르고 슈팅 이후 리바운드를 잡아서 득점하는 능력이 좋아졌다.

뉴저지 지난 LA킹스와의 대결에서 1-2로 패하며서 2경기 연속으로 연장에서 패했다. 물론 연장 승부를 했기 때문에 승점 1점씩을 벌었지만 연장 승부를 계속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특히 동부 팀이 서부 팀으로 건너와서 하는 원정 연전은 어려운데 지난 5일간 3경기를 치렀고, 이동거리도 7,000km가 넘는다. 이번 경기에서 경기후반을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가 걱정스러울 정도다. 그리고 주전 골리 맥켄지 블랙우드 대신 코리 슈나이더가 출장해야 한다. 물론 최근 슈나이더의 활약이 뛰어나긴 하지만, 이게 얼마나 갈지는 지켜봐야 한다. 슈나이더는 지난 시즌 후반부터 기록상 리그 최악의 골리였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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