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NBA 분석 댈러스 VS 멤피스

댈러스 매버릭스

댈러스는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27-123으로 승리했습니다. 승리하기는 했지만 그이말로 우여곡절끝에 승리했습니다. 돈치치가 손가락 부상 이후 야투난조에 빠진 가운데 이 날은 즈루 홀리데이, 론조볼의 타이트한 수비에 막히며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포르징기스의 활약과 세스 커리,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고른 활약을 펼쳐줬고 자이언 윌리엄슨에 대한 수비가 잘되며 주도권을 잡아나갔습니다. 경기막판 3점 앞선 상황에서 멜리에게 동점 3점슛을 허용하며 연장 승부에 접어들었지만 잠잠하던 돈치이가 스텝백 3점슛 포함 9득점을 올리며 결국 4점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멤피스는 직전 경기였던 브루클린 원정 경기에서 118-79로 완승을 거두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 날도 승리의 원동력은 강력한 수비였습니다. 세 경기 연속 88실점 이하 경기를 펼쳤는데 이날은 단 79실점 뿐이었습니다. 발렌슈나스가 인사이드를 장악했고 자 모란트, 타이어스 존스로 구성된 볼 핸들러들의 일선 수비도 좋았습니다. 거기에 딜런 브룩스의 야투 컨디션이 좋아지며 공격도 원활했습니다. 거기에 조쉬 잭슨, 골귀 등 식스맨들의 활약까지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최종정리

멤피스는 자렌잭슨 주니어, 브랜든 클락의 부상 이후 잠시 위기가 있었지만 최근들어 수비력이 좋아지며 다시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발렌슈나스가 인사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고 골귀도 부상자들의 빈 자리를 잘 메꾸고 있습니다. 반면 댈러스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정상 전력이 아닙니다. 돈치치가 손가락 부상 이후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 핀리 스미스, 바레아까지 모두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물론 네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잔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은 분명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브런슨의 부상 이탈로 인해 벤치 멤버 대결구간에서 볼의 흐름이 좋지 못하고 원정에 비해 홈에서의 성적도 좋지 못합니다. 멤피스가 승리를 노리기에 좋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결론, 멤피스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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