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콜로라도

세인트 루이스 vs 클리블랜드]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나선다. 이번시즌 12경기 3승4ㄹ패 3.24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앞선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4이닝 8피안타 7실점 5자책점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마르티네즈는 부상에서 복귀한이후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있는데 그나마 앞선 밀워키전에서 볼넷의 비율이 감소하였다는점은 마르티네즈에게 기대해볼만한 부분이 될수 있겠다. 또한 마르테니즈가 상대해보.지 못한 클리블랜드를 만난다는점도 구속이 좋은 마르티네즈로서는 경기 초반 강점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문제점은 볼넷의 비율인데 클리블랜드 타선이 볼넷을 얻너내는 능력이 나쁜팀이 아니라는점에서 마르티네즈가 고전할수있는 요소가 될수있겠다. 최근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에 성공하였다. 앞선 경기에서는 카펜터가 3안타 경기를 치루며 좋은 활약을 보였고 오즈나가 2안타 2타점으로 활약을 보였다. 팀타선이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있다는점은 세인트루이스의 강점이 될수있겠다. 마르티네즈가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점을 감안한다면 팀타선이 상대 에이스를 공략해줘야한다는 부담이 존재하는 경기라는점은 약점이다. 세인트루이스가 상대 에이스 선발을 크게 공략하는 팀이 아니라는점은 불팬진이 나서서 해결을 해주어야하는 부분인데 힉스 곰버 노리스가 앞선 경기에서 투구를 펼친만큼 불안한 불팬진은 세인트루이스의 리드를 지켜주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는 코리 클루버가 나선다. 이번시즌 16경기 11승3패 2.10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강력한 후보이다. 휴스턴 선발진들과 세베리노의 활약이 워낙 독보적이기는 하지만 클루버 역시 소리 소문없이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있다. 강점인 이닝 소화능력은 이미 111.2이닝을 돌파하였을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고있고 삼진 비율 역시 113개로 안정적이다. 변화구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코리 클루버는 앞선 시카고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도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최근10번의 선발경기에서 미네소타전을 제외하면 모두 QS를 펼치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세인트루이스와는 2015시즌 홈 경기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경기를 펼쳤는데 무려 1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기록을 세웠던 경기였다. 코리 클루버가 활약을 보여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클리블랜드는 7연승이 중단되었다. 팀타선이 막혔다는점이 가장 불안 요소이다. 최근 홈 연전을 치루며 상승세를 보였던 팀타선이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기에 클리블랜드는 이번 경기에서 팀타선의 부진이 이어질가능성이 충분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타선이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요소중 볼넷을 얻어내는 능력 또한 상승하였기에 최근 제구의 어렴움을 겪는 선발진을 상대한다는점은 타선이 대응할만한 부분이 될수있겠다. 클리블랜드로서는 최근 불팬진이 활약을 보여주고있기에 리드를 잡는다면 좋은 모습을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인터리그 클루버의 선발경기이기는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의 좋은 선발인 마르티네즈의 컨디션이 좋지 못한만큼 박빙의 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어보이다. 클루버가 삼진 기록을 세운팀이 세인트루이스였고 최근 컨디션 역시 안정적인 만큼 좋은 모습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클루버가 고전을 한다고 하더라도 3실점 정도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점에서 클리블랜드의 타선이라면 이를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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