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타-소시에다드

레반타-소시에다드

비야레알 원정에서 1-1로 비겨 리그 4연승 행진을 마감한 레반테. 하지만 초반 6경기 1승1무4패의 부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를 잡아내고 5경기 3실점만 허용하며 수비진의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것이 고무적. 10골을 합작한 FW 로제르,모랄레스 콤비를 중심으로 역습이 날카로운 만큼 안정적인 수비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W 사디쿠 MF 로치나의 부상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모습.

원정에 나서는 소시에다드. 안방에서 세비야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3승4무4패의 성적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치는 모습. 레가네스를 이끌던 가리타노 감독이 부임하면서 지난 시즌의 공격적인 팀 컬러에서 실리를 추구하며 공격진의 파괴력이 줄어든 모습. FW 메르켈란츠 MF 메리노,상갈리 DF 잘두아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수비의 핵인 DF 요렌테가 돌아와 수비진 상황이 나아졌다는 것은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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