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VS 니혼햄
Sadthingnothing라쿠텐을 상대로 1점 차로 패한 요코하마. 이번에는 니혼햄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상대보다 안타를 더 많이 때려냈지만 결국 산발에 그치면 서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그나마 로페즈, 미야자키 토시로가 홈런 을 때려내면서 숨을 불어넣었는데 로페즈는 적시타 포함, 3타점을 올 리면서 팀 타선을 잘 이끌고 있다. 다만, 선발로 나선 사카모토 유우야 가 부진했는데 연습경기 내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불펜 역시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실점하고 말았다. 빈공보다는 투수진의 부진이 더 걱정인 요코하마다. 요코하마는 라쿠텐에 1무 2패로 밀렸다. 첫날 5-5로 비긴 뒤 1-7, 7-8로 패했다. 특히 4일 경기에선 9회 끝내기로 패했다. 상대보다 더 많은 11안타를 쳤지만 게임은 내줬다.
니혼햄은 지바롯데를 상대로 3-9로 완패했다. 빅이닝을 허용하며 역 전패했는데 노무라 유우키가 1회에 날린 투런 홈런도 빛이 바랬다. 그 래도 마운드의 힘은 요코하마보다 더 낫다. 선발 바헤이게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고 다른 선발 자원드의 출발도 나쁘지 않다. 물론, 좌우 밸 런스를 기대했던 불펜 자원들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지만 선발투수의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니혼햄 코칭스태프의 특성 상, 실전 감각만 회복 한다면 요코하마의 물타선을 상대하는 데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요코하마로의 이동을 감안한 조치로 해석된다. 오타와 곤도는 각각 홈런 1개씩을 때려냈다. 중심타선은 믿 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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