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 시카고>

<밀워키 - 시카고>

밀워키 벅스와 시카고 불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밀워키는 직전경기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막판, 다소 석연치 않은 판정이 있긴 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건 사실이었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만큼 이 경기를 앞두고 동기부여가 높을 수밖에 없다. 특별한 부상자 있는 건 아니다. 야니스 아데토쿤포와 크리스 미들턴, 에릭 블렛소 트리오의 활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나오는 빅맨마다 던지는 3점슛은 스페이싱과 골밑 돌파에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시카고의 허약한 골밑을 공략할 수 있는 아테토쿤포의 인사이드 침투 능력은 무엇과도 바꾸기 힘든 강점이다.

이에 맞서는 시카고는 잭 라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힘든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주전 5명 중 3명이 없는 빈자리를 절감하고 있는데 자바리 파커는 수비력이 너무 약하고 웬델 카터 주니어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 최근 들어 프레디 호이버그 감독은 로빈 로페즈 출전시키고 있지만 득점력과 스피드가 부족한 탓에 생각보다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대한 약점도 그대로 남아 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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