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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톈진테다 VS 베이징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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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테다는 충칭 리판과의 2R 맞대결에서 최악의 졸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종료 직전 DF 롱 하오의 빗맞은 크로스가 행운의 동점골로 연결되며 간신히 승점 1점을 획득한 상황. 용병 없이 중국인 선수들로만 나온 충칭 상대로 거의 가두리를 당했을 뿐 아니라, 상대 팀의 PK 실축 및 미묘한 VAR 골 취소가 아니었다면 1-4로 패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던 경기내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을 안고 출전을 강행했던 전 수원 FW 조나탄(지난 시즌 13골)은 전반 45분 만에 교체 아웃된 상황. 부상이 재발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FW 바그너(지난 시즌 12골)가 가족 문제로 계약을 해지하고 은퇴한데다, FW 아체암퐁(지난 시즌 9골)마저 부상 중인 만큼 또다시 외인 공격수들이 전멸한 채로 라인업을 짜야 할 위기에 몰린 상태다. 참고로 위 3명의 외인 공격수들은 지난 시즌 톈진이 기록한 43골 가운데 34골을 책임진 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충칭전 당시 조선족 MF 박도우를 원톱으로 올렸다가, 독일 용병 센터백 DF 바스티안을 최전방에 기용하는 등 좀처럼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언론들은 바스티안의 이번 경기 원톱 기용을 예상하고 있는 중. 상대 팀 궈안으로 치면 김민재가 원톱으로 나오는 셈이다. 아무래도 이 공격진으로 궈안 수비를 뚫고 골을 뽑아내기는 여러모로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시즌에는 홈 강세(9승 3무 3패)를 바탕으로 리그 7위에 오른 바 있으나, 올 시즌에는 중립장소에서 리그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톈진에겐 또 하나의 악재다. 궈안과의 최근 더비에선 1무 4패로 일방적인 열세가 눈에 띈다.


베이징 궈안은 우한 줘얼을 1-0으로 제압하고 초반 2연승을 질주했다. 경기내용이 스코어 만큼 답답했던 것은 아니었으나, 골대를 한 차례 맞추는 등 골운이 다소 따르지 않았다는 평가. 지난 시즌 광저우 헝다를 원정에서 1-0으로 잡고, 상하이 상강과 홈에서 1-1로 비겼던 우한의 수비력이 만만치 않다는 점도 감안해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래도 FW 바캄부, 알란, MF 비에라 등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 정상화됐다는 점, 파울리뉴(광저우 헝다)-오스카르(상하이 상강)와 함께 슈퍼리그 3대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MF 아우구스투가 복귀했다는 점에 무엇보다 큰 힘이 실린다. 이번 경기는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는 소식. 최전방 공격수들이 다 떨어져나간 톈진이 상대인 만큼 DF 김민재를 쓰지 않고 바캄부-비에라-아우구스투를 모두 선발로 내보낼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참고로 FW 알란은 중국 국적으로 귀화했으므로 용병 제한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알란-바캄부-비에라-아우구스투의 동시 기용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슈퍼리그 B조의 모든 경기들은 중립장소 쑤저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따라서 이 경기는 톈진의 홈경기가 아니다. 참고로 톈진과의 맞대결은 '경진(京津) 더비'로 분류된다.


# 주요 결장자

톈진테다: FW 조나탄(핵심전력/불투명), 바그너(핵심전력/계약해지), 아체암퐁(주전급/불투명).

베이징궈안: MF 페르난두(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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