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NBA 10:00 [LA레이커스 VS 덴버]

9월 27일 NBA 10:00 [LA레이커스 VS 덴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결정전 4차전(9/25)에서는 LA레이커스가 114-108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3승1패를 기록했다.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한 앤써니 데이비스(34득점, 5리바운드)가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경기에 나서는 부상 투혼을 선보였고 르브론 제임스(26득점, 8어시스트, 9리바운드)가 강력한 원투펀치의 힘을 보여준 경기. 드와이트 하워드(12득점, 11리바운드)가 회춘 모드를 보이며 23분여 출전 시간 동안 더블-더블을 적립하면서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콜드웰 포프(13득점)의 에너지도 좋았으며 라존 론도(11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는 공격의 다양화를 선물해줬던 승리의 내용.

반면, 덴버는 자말 머레이(32득점)가 분전했지만 니콜라 요키치(16득점)가 LA레이커스 빅 라인업에 먹히며 생산성이 떨어졌고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주축 선수들의 휴식 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세컨 유닛의 실점 억제력이 떨어졌고 공격 리바운드(12-6)를 너무 많이 허용하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상황. 또한, 니콜라 요키치를 도아줘야 하는 폴 밀샙이 조기 파울 트러블에 발목 붙잡혔던 패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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