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세이부 분석
그래그래라쿠텐 선발투수는 다카히로 시오미다. 직전경기가 훌륭했다. 오릭스를 상대로 5.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제 몫을 해냈다. 덕분에 시즌 성적도 14경기 4승 6패 78.2이닝 4.35의 평균자책점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피홈런 개수가 적지 않은 데다 집중타를 맞는 약점이 있지만 타순이 한 바퀴 돈 후 피안타율은 현저히 낮은 편이다. 홈 성적은 8경기 2승 5패 5.36, 세이부를 상대로는 4경기 2패 6.75로 개선이 필요하다.
잭 닐은 반등이 필요하다. 평균 140KM 초반대 포심, 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기교파 우투수. 16경기에 나서 3승 6패 4.89를 기록 중이다. NPB 2년차로써 싱커성 투심을 활용, 수많은 땅볼타구를 양산하고 있지만 다른 팀들에게 전력 분석이 이루어지면서 기대이하의 피칭에 머물러 있다. 직전경기는 괜찮았다. 지바롯데를 상대로 7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완전히 흐름을 바꿨다. 커터의 비중을 늘리면서 노련한 수싸움을 가져가고 있으나 4경기 1승 1패 6.30으로 부진했던 라쿠텐 타선을 또 다시 만나야 하는 부담이 큰 편이다.
두 투수 모두 상성이 좋지 않지만 피장타율이 높은 다카히로에 비해서 닐은 극단적으로 땅볼 비율이 높은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직전경기에서 구종에 대한 로케이션 변화로 충분히 반등에 성공한 만큼 최소 5이닝이상 3실점이하의 피칭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활발한 지원속에 충분히 승수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원정팀이 승리를 따낼 전망이다.
라쿠텐 패
핸디 패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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