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vs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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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석패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노 쇼이치(6승 6패 4.07)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8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노는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하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물론 요미우리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과연 최근의 이노를 신뢰해야 할지는 상당히 미지수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페이스가 꺾여버린 상태로 홈으로 돌아온다는 점이 불안한 포인트다. 만일 불펜 대결로 간다면 꽤 힘들어질수도 있다.
결국 마지막에 무승부를 기록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마무라 노부타카(3승 2패 3.99)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일 한신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마무라는 최근 3경기 연속 5.1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앞선 DeNA 원정도 5이닝 3실점 패배였는데 야간 경기의 부진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노무라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최근 DeNA 원정에서 타격이 좋지 않은 문제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불펜은 확실히 나카가와의 빈자리가 느껴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요미우리는 미묘하게 DeNA 원정에서 타격이 영 좋지 않은 편이다. 이노의 이전 등판을 고려한다면 DeNA가 우위를 점유할수 있는 부분. 게다가 이마무라는 야간 경기에 약점이 있는 투수고 요미우리의 불펜도 조금씩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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