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스포츠분석 10월20일 KBL 서울삼성 : 인천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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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0/18)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82-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2) 원정에서 서울 SK 상대로 87-91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KT 상대로는 제시 고반(18득점), 김준일(14득점), 임동섭(14득점)의 분전이 나왔지만 개막후 4경기째 연속 되고 있는 89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허술한 수비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백코트가 느렸던 탓에 속공으로 실점을 연속해서 허용했고 이관희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가운데 이호현, 김현수는 상무에 입대한 천기범의 공백을 메우는데 있어서 2%가 부족했던 상황. 다만, 김동욱(9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이 시즌 처음으로 20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NBA에서 21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아이제아 힉스의 부진 속에서 제시 고반에 대한 재별견이 나왔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라고 생각 된다.

인천 전자랜드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0/18)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68-6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7)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2-64 승리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상대의 득점을 60점대로 막아내는 가운데 4연승 쾌조의 시즌 스타트. KCC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27-37)에서 밀리며 고전했지만 상대의 속공과 3점포를 막으면서 승기를 잡고 3쿼터(21-11)에 잡은 승기를 지켜낸 경기. 김낙현(7점 5어시스트)이 공격 옵션에 다양화를 선물해줬으며 강상재가 상무에 입대하면서 생긴 높이의 부족함을 4경기 연속 10득점 이상을 기록한 이대헌(17득점)이 책임졌던 상황. 또한, 결승 득점을 책임진 에릭 탐슨, 헨리 심스도 제 몫을 해냈으며 정영삼(12득점)의 알토란 득점도 필요한 순간 어김없이 나왔던 승리의 내용.

전자랜드는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다. 또한, KCC 상대로 4연승을 기록했지만 라건아가 결장했던 경기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며 2020-21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을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FA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할수 없었던 이유 때문에 식스맨들의 전력에 약점이 있는 전자랜드 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연패를 끊기 위한 삼성이 성실함 이라는 기동력 싸움에서 우위를 보여줄 것이다. 서울삼성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지난시즌 상대전에서 삼성이 2승3패 열세를 기록했다. 삼성은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요긴하세 쓰일수 있는 김동욱의 컨디션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김준일과 임동섭의 경기력 역시 외국인 선수와 호흡이 좋아지면서 팀 패배의 결과와는 별개로 발전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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