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스포츠분석 10월23일 WKBL 신한은행 :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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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직전경기(10/18)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1-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5)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73-6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2승1패 시즌 출발. KB스타즈 상대로는 김수연이 박지수의 대항마가 되지 못하면서 비시즌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김연희의 빈자리가 더 크게 나타난 경기. 김단비(18득점)가 분전했지만 이경은, 한채진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으며 17.2% 3점슛 성공률에 그치면서 외곽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던 상황. 또한, 속공을 펼칠때 빅맨들의 깔끔하지 못했던 림 근처 마무리 솜씨 때문에 전반전(41-43)과 큰 차이가 발생하는 후반전(20-43)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0/21)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4-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6)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9-8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1승2패 성적의 시즌 출발. 우리은행 상대로는 김한별(16득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3점슛(5/26, 19.2%)이 침묵하면서 상대 지역방어를 깨지 못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으며 배혜윤(6득점, 3리바운드)의 컨디션 난조가 나타난 경기. BNK썸 상대로 26득점을 폭발시켰던 이적생 김단비가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경기력 기복을 보였고 김보미 역시 19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쳤던 상황. 다만,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3분여 출전시간에 그쳤던 박하나(9득점)가 24분여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부상에서 돌아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었던 모습은 위안이 된다.

미들 점퍼슛을 장착한 배혜윤을 수비하기에는 김수연의 느린 스피드가 걱정이 되며 김한별에 대한 수비 부담으로 김단비(신한)의 공격 에너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직전경기에서 박하나의 컨디션 끌어 올리기에 중점을 뒀던 임근배 감독 이였다. 윤예빈, 박하나 조합은 이경은을 상대로 미스 매치 상황을 만들수 있다.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삼성생명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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